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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음.
마비노기 - #1 알비중급 탐험기
게임/마비노기 | 2006/02/08 12:12 |
그림 클릭하면 커집니다.
그냥 보면 글씨가 잘 안보이니 클릭해서 보세요그냥 큰 그림 박아버림 해상도 낮은분들은 대충보세염
그럼 ㄱㄱㄱ
때는 2004년 11월.
오픈베타때 개폐인짓으로 대망의 30렙을 찍은뒤 잠적했던 suneli는 이후 게임에 별 신경도 안쓰다가 친구들이 마비노기를 결재하고 게임을 시작하자 덩달아 급히 판타지라이프를 지르고 자기가 렙이 더 높다고 뻐기는 추한 행태를 과시한다.
그러나 게임 안하다해서 멋모르는건 초보와 똑같은 처지라 새로생긴 부분들에 신기해하며초딩아이처럼 좋아하는 순진한 모습을 보여줘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다.
.
.

.
.
그러나 그의 순진하다 못해 개념업ㅂ는 행태는 갈수록 더욱 심해져갔고 길드(하이바네혈맹)원들의 분노는 한계로 치달아 갔다. 일촉즉발. 길드에는 긴장된 공기가 무겁게 가라앉았고 이런 상황에서도 suneli는 "님하 양털깎게 5만숲만"같은 대사를 지껄이고 다녔다. 그리고 어느 늦은 저녁, 결국 일이 터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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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는 사람이 득시글대는 라비로비에서 부끄러움을 상실한듯한 벌거숭이 모습으로, 손에 쥐고 있는 라운드 쉴드를 힘껏 휘둘러 길드의 수장인 알슈타인(통칭 '두목')의 후두부를 정확히 가격한 것이다.
정황을 살펴본 결과 suneli와 마그넷은 옷을 벗고는 매우 흥분한 상태로 두목의 뒷통수를 패기로 공모를 하고는 마지막 순간 마그넷이 손을 뺌으로서 suneli만 븅신이 된것으로 보인다.
마그넷은 '농담으로 얘기를 했을뿐 실제로 일을 저지를줄은 몰랐다. 혹시 바보가 아닌가?' 라고 증언하였지만 사실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한편, 피해자인 두목 - 알슈타인 - 은 온화한 성격으로 평소에는 suneli의 악행을 눈감아 주고 있었으며 초중고 12년 개근에 평소에도 불우이웃을 자주 돕는 성실근면한 청년으로 앞으로의 장래가 촉망되는 재능있는 인재이므로 우리 회사를 견인할 젋은피로서 적절한 인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하여간 그런 그도 이번만은 참았던 분노가 터지고야 말았다!
그러나 천하장사 소세지로 이 일은 대충 마무리가 되었다.
근데 중요한건 알비중급 탐험기다.
제목은 알비중급 탐험기라고 써놓고 왜 이딴소리를 지껄이고 있는지는 나에게도 미스테리다.
지금까지 계속 존댓말 써놓고 갑자기 이번글만 반말쓰는것도 미스테리다.
그래서 존댓말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좋아! 사건 하나 해결이야!
어느날 두목이 들고온 알비중급4인 통행증.
중급던젼이라는걸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suneli,마그넷은 이에 열광.. 했는지는 잘 기억 안나지만 하여간 가고 싶어했고(그당시 라비하급도 못깼다.) 두목, 마르쥬, 마그넷, suneli 4인은 알비중급에 발을 디디게 되었다.
그 결과는

작살.
죽고 사망하고 뒈지고 하여간 계속 쳐맞았다.
계속 쳐맞다 보니 아이템은 다 떨구고 보이는건 하늘인데 하늘이 노랗고(던젼 조명이 노란색) 파티명 맨손올림픽은 도대체 무슨의미로 지은걸까...
퍼런곰이 넘실댈때마다 (radio)아군이 사살되었다 (radio)안된다 (radio)알았다 (radio)고맙다.. 가 끊임없이 반복되었고 포션,깃 등 물자는 떨어져만 갔다.
그러나 용맹한 우리들은 평소에도 100일동안(에린시간) 한두개의 나무열매만먹고 버티는 등의 극한의 훈련으로 다져져 있었기에 이런 어려움쯤은 문제가 아니었다.(참고로 그 뒤 고기를 폭식하여 다시 살찜)
사실 렙도 낮고 장비도 허접이라 경험치 까일것도 별로 없고 장비 떨궈도 별 상관이 없었기때문에 무식하게 용감할수 있었는데 문제는 렙도 되고 장비도 되는 두목.
나머지가 허접이니 고생하는것도 두목이고 비싼무기 내구 까이는것도 두목이고 죽으면 경험치 많이 까이는것도 두목이고...
그리하여 문제의식을 느낀 우리는 불을 피워놓고 심각하게 회의를 하기 시작했다.

스샷은 별로 관계 없지만...
하여간 심각하게 회의를 했다.
진짜다.
그리고 장시간의 회의결과...

벗고 돌기로 했다.
아이템을 떨구면 여신상 부활을 할수 없으므로...
죽으면 바로 부활하여 뛰쳐올수 있게 무기를 제외한 모든 장비를 벗었다.
벗으면 아이템을 떨굴일이 없으므로 축포도 칼에만 바르면 된다.
그리고 모여서 윈드밀...
윈드밀의 범위가 넓으므로 서로를 보완해준다는 개념이다.
그렇다! 언뜻보기에는 이게 무슨 추태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참으로 유효적절한 전략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언뜻 안보고 계속 봐도 추태이긴 하다.
두목의 "꼴이 이게 뭐야..." 가 가슴을 울린다..

심지어 살까지 디룩디룩 쪘다...
허연 살덩이에 팬티까지 빛나고 있어서 보는 사람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결과는 대성공.
마치 옛날 아케이드 게임에서 a+b(체력깎이는 무적기) 쓰는 기분으로 윈드밀 연타!
그들은 hp가 바닥이 됐음에도 두려워 할줄을 모르는 용맹한 전사들이었다.
(사실 저런꼴이 되면 두려움따위 느끼지 않는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시간이 흐르고 서로의 살을 계속 부대끼면서 그들은 각각의 개체가 아닌 하나의 넘실대는 살덩이가 되어갔다.
절정의 순간 그 이질적인 물체가 한꺼번에 다리를 쫙쫙벌리며 윈드밀을 하는 장면은 마치 지옥의 꽃이 개화하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였다.
한마디로 그냥 매우 추했다는 얘기다.

휴식시간.
서로의 흉측한 모습을 비웃으며 쉬고있다.
살이 디룩디룩 찐 나머지 가슴팍에 칼을 꽂고 쉬어야 한다.
왜 살이찌면 가슴에 칼박고 쉬어야 하는지는 미스테리다.
그러고보니 존댓말 쓴다고 해놓고는 또 반말 쓰고 있다.
죄송합니다. 귀찮은데 그냥 계속 반말 쓸께요.
하여간 쉬는것도 추하다.
맨손올림픽은 어느순간 맨살올림픽으로 바뀌어있었다.

제발 그만두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이런식으로 던젼은 계속 진행되고...

하지만 끝도 없는 방들과 사람 힘빠지게 하는 거지같은 던젼구조로 인하여 게임의욕은 점점 저하되어가고 기타 물자들도 이미 동이난 상태.
밤도 깊어가고.. 살덩이들로 인한 정신적 공황으로 이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결국 우리는 맨살올림픽의 도중하차를 결정내릴수 밖에 없었다.
맨살올림픽... 알비중급4인 탐험은 게임초기에 가장 중요한 사건중 하나였다.
벗고돌아서... 가 아니라 한참 게임에 손이 익어가며 좀 쎄졌다고 좋아하고 있을때 겪은 강력한 던젼이었기 때문이다.
그 뒤 우리는 알비중급4인을 목표로 더욱 불타오르게 되었고 아이템의 방/보, 디펜스 랭등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근데 그런거야 어찌되었건 사실을 말하자면 벗고 돌아서 중요한거다.
웃기잖아...
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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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잭필드개그.
2004년도 스샷이니 봐주셈...
- 끝 -
그럼 ㄱㄱㄱ
언제나 그렇듯이 본문이 길어서 감추기 (클릭)
때는 2004년 11월.
오픈베타때 개폐인짓으로 대망의 30렙을 찍은뒤 잠적했던 suneli는 이후 게임에 별 신경도 안쓰다가 친구들이 마비노기를 결재하고 게임을 시작하자 덩달아 급히 판타지라이프를 지르고 자기가 렙이 더 높다고 뻐기는 추한 행태를 과시한다.
그러나 게임 안하다해서 멋모르는건 초보와 똑같은 처지라 새로생긴 부분들에 신기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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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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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의 순진하다 못해 개념업ㅂ는 행태는 갈수록 더욱 심해져갔고 길드(하이바네혈맹)원들의 분노는 한계로 치달아 갔다. 일촉즉발. 길드에는 긴장된 공기가 무겁게 가라앉았고 이런 상황에서도 suneli는 "님하 양털깎게 5만숲만"같은 대사를 지껄이고 다녔다. 그리고 어느 늦은 저녁, 결국 일이 터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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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친 보람이 없는다?(파티명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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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는 사람이 득시글대는 라비로비에서 부끄러움을 상실한듯한 벌거숭이 모습으로, 손에 쥐고 있는 라운드 쉴드를 힘껏 휘둘러 길드의 수장인 알슈타인(통칭 '두목')의 후두부를 정확히 가격한 것이다.
정황을 살펴본 결과 suneli와 마그넷은 옷을 벗고는 매우 흥분한 상태로 두목의 뒷통수를 패기로 공모를 하고는 마지막 순간 마그넷이 손을 뺌으로서 suneli만 븅신이 된것으로 보인다.
마그넷은 '농담으로 얘기를 했을뿐 실제로 일을 저지를줄은 몰랐다. 혹시 바보가 아닌가?' 라고 증언하였지만 사실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한편, 피해자인 두목 - 알슈타인 - 은 온화한 성격으로 평소에는 suneli의 악행을 눈감아 주고 있었으며 초중고 12년 개근에 평소에도 불우이웃을 자주 돕는 성실근면한 청년으로 앞으로의 장래가 촉망되는 재능있는 인재이므로 우리 회사를 견인할 젋은피로서 적절한 인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하여간 그런 그도 이번만은 참았던 분노가 터지고야 말았다!
그러나 천하장사 소세지로 이 일은 대충 마무리가 되었다.
근데 중요한건 알비중급 탐험기다.
제목은 알비중급 탐험기라고 써놓고 왜 이딴소리를 지껄이고 있는지는 나에게도 미스테리다.
지금까지 계속 존댓말 써놓고 갑자기 이번글만 반말쓰는것도 미스테리다.
그래서 존댓말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좋아! 사건 하나 해결이야!
어느날 두목이 들고온 알비중급4인 통행증.
중급던젼이라는걸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suneli,마그넷은 이에 열광.. 했는지는 잘 기억 안나지만 하여간 가고 싶어했고(그당시 라비하급도 못깼다.) 두목, 마르쥬, 마그넷, suneli 4인은 알비중급에 발을 디디게 되었다.
그 결과는

그들은 최고야
작살.
죽고 사망하고 뒈지고 하여간 계속 쳐맞았다.
계속 쳐맞다 보니 아이템은 다 떨구고 보이는건 하늘인데 하늘이 노랗고(던젼 조명이 노란색) 파티명 맨손올림픽은 도대체 무슨의미로 지은걸까...
퍼런곰이 넘실댈때마다 (radio)아군이 사살되었다 (radio)안된다 (radio)알았다 (radio)고맙다.. 가 끊임없이 반복되었고 포션,깃 등 물자는 떨어져만 갔다.
그러나 용맹한 우리들은 평소에도 100일동안(에린시간) 한두개의 나무열매만먹고 버티는 등의 극한의 훈련으로 다져져 있었기에 이런 어려움쯤은 문제가 아니었다.(참고로 그 뒤 고기를 폭식하여 다시 살찜)
사실 렙도 낮고 장비도 허접이라 경험치 까일것도 별로 없고 장비 떨궈도 별 상관이 없었기때문에 무식하게 용감할수 있었는데 문제는 렙도 되고 장비도 되는 두목.
나머지가 허접이니 고생하는것도 두목이고 비싼무기 내구 까이는것도 두목이고 죽으면 경험치 많이 까이는것도 두목이고...
그리하여 문제의식을 느낀 우리는 불을 피워놓고 심각하게 회의를 하기 시작했다.

내안에 너있다
스샷은 별로 관계 없지만...
하여간 심각하게 회의를 했다.
진짜다.
그리고 장시간의 회의결과...

벗고 돌자
벗고 돌기로 했다.
아이템을 떨구면 여신상 부활을 할수 없으므로...
죽으면 바로 부활하여 뛰쳐올수 있게 무기를 제외한 모든 장비를 벗었다.
벗으면 아이템을 떨굴일이 없으므로 축포도 칼에만 바르면 된다.
그리고 모여서 윈드밀...
윈드밀의 범위가 넓으므로 서로를 보완해준다는 개념이다.
그렇다! 언뜻보기에는 이게 무슨 추태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참으로 유효적절한 전략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언뜻 안보고 계속 봐도 추태이긴 하다.
두목의 "꼴이 이게 뭐야..." 가 가슴을 울린다..

빛나는 살덩이들
심지어 살까지 디룩디룩 쪘다...
허연 살덩이에 팬티까지 빛나고 있어서 보는 사람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살덩이의 향연<br /> 누더기를 입은 형님(a.k.a 베어울프)조차도 움찔대며 두려워하고 있다.<br />
하지만 결과는 대성공.
마치 옛날 아케이드 게임에서 a+b(체력깎이는 무적기) 쓰는 기분으로 윈드밀 연타!
그들은 hp가 바닥이 됐음에도 두려워 할줄을 모르는 용맹한 전사들이었다.
(사실 저런꼴이 되면 두려움따위 느끼지 않는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시간이 흐르고 서로의 살을 계속 부대끼면서 그들은 각각의 개체가 아닌 하나의 넘실대는 살덩이가 되어갔다.
절정의 순간 그 이질적인 물체가 한꺼번에 다리를 쫙쫙벌리며 윈드밀을 하는 장면은 마치 지옥의 꽃이 개화하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였다.
한마디로 그냥 매우 추했다는 얘기다.

칼을 가슴에 박고 쉬는 살덩이들
휴식시간.
서로의 흉측한 모습을 비웃으며 쉬고있다.
살이 디룩디룩 찐 나머지 가슴팍에 칼을 꽂고 쉬어야 한다.
왜 살이찌면 가슴에 칼박고 쉬어야 하는지는 미스테리다.
그러고보니 존댓말 쓴다고 해놓고는 또 반말 쓰고 있다.
죄송합니다. 귀찮은데 그냥 계속 반말 쓸께요.
하여간 쉬는것도 추하다.
맨손올림픽은 어느순간 맨살올림픽으로 바뀌어있었다.

진짜 이게 뭐하는 짓이야
제발 그만두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이런식으로 던젼은 계속 진행되고...

채팅창과 미니맵에 주의
하지만 끝도 없는 방들과 사람 힘빠지게 하는 거지같은 던젼구조로 인하여 게임의욕은 점점 저하되어가고 기타 물자들도 이미 동이난 상태.
밤도 깊어가고.. 살덩이들로 인한 정신적 공황으로 이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결국 우리는 맨살올림픽의 도중하차를 결정내릴수 밖에 없었다.
맨살올림픽... 알비중급4인 탐험은 게임초기에 가장 중요한 사건중 하나였다.
벗고돌아서... 가 아니라 한참 게임에 손이 익어가며 좀 쎄졌다고 좋아하고 있을때 겪은 강력한 던젼이었기 때문이다.
그 뒤 우리는 알비중급4인을 목표로 더욱 불타오르게 되었고 아이템의 방/보, 디펜스 랭등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근데 그런거야 어찌되었건 사실을 말하자면 벗고 돌아서 중요한거다.
웃기잖아...
잠깐! (펼치기)
또 있습니다!

잭필드 로브3종세트가 단돈 39800골드!
쫀쫀한 조직과 세련된 감으로 더욱 고급스러운 색상, 이 잭필드 3종을 한꺼번에 모두 드리는 가격이 3만9천8백골드, 3만9천8백골드입니다. 지금 전화주세요. 3종 세트가 2만9천8백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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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잭필드개그.
2004년도 스샷이니 봐주셈...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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